[sbn뉴스=청양] 최성영 기자 = 청양군민과 함께하는 청양한국무용예술단(단장 윤금선)의 2018 춤, 흥, 멋, 가락 공연이 지난 22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6회째 개최된 이번 공연은 5살 유치부부터 84세 어르신까지 지역주민이 공연에 참여했고, 충남예술고등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전문 무용인팀도 참가해 멋진 한국무용의 춤사위를 선보이며 관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충남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팀 공연은 부채춤, 교방 굿거리춤, 진도북품, 장구춤, 검무 등 다양한 전통춤을 선보여 우리 전통 춤사위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공연의 총괄을 맡은 윤금선 청양한국무용예술단장은 “어린아이들은 각종 무용대회를 준비하며 이루어낸 결과물을 청양군민에게 보여줄 기회가 되고 어르신들은 각종 기관에서 배운 여러 춤사위를 작품으로 만들어 자녀들을 초대해 자랑스럽게 선보일 수 있는 무대의 장을 만들고 싶었다”며 공연의도를 설명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지역주민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화려하고 다양한 무대들로 연말에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sbn뉴스=보령] 최성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기업체감도 및 경제활동 친화성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기업체감도 분야는 A등급, 경제활동친화성은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기업체감도 분야가 지난해 23위에서 9위로 수직 상승했고, 경제활동 친화성도 29위에서 27위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체감도’는 지역 내 30여개의 기업 중 무작위로 선정해 규제합리성과 행정시스템, 행정행태, 공무원 태도, 규제개선 의지 등 5개 항목을 토대로 설문 평가했고, ‘경제활동친화성’은 규제, 지원제도 등 54개 평가 항목에 대해 상공회의소가 직접 설문 또는 전화, 지자체 자치법규 확인 등을 거쳐 평가했다. 시는 그동안 50여 건의 기업관련 조례 개정으로 기업 활동의 저해요인을 적극 발굴 개선하는 한편,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기업인협의회와의 정기적인 만남, 매월 시장이 기업을 찾아가는 현장 근로자와의 간담회, 기업파트너제 운영으로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해소해 왔다. 또한 올해는 기업 및 근로자 지원 특수시책으로 근로자 정착금 지원 ▲고교생 등 관내 취업 조건 장학금 지급 ▲청년근로
[sbn뉴스=예산] 최성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21일 관내 우수 중견기업인 고덕 농공단지 ㈜오텍에서 예산예화여고 학생 30명과 함께 기업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 탐방은 충남일자리종합센터(충남경제진흥원)가 주관하는 ‘2018 희망이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우수기업 탐방을 통한 진로선택 능력을 함양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예산예화여고 학생들이 탐방한 (주)오텍은 의료, 복지, 생활레저, 물류 등 특수 자동차를 생산하는 특장차부문 국내시장점유율 1위 우수 기업으로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화봉송차량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텍캐리어와 오텍을 방문한 예산예화여고 학생들은 기업소개 동영상 시청, 지역인재 우선채용 등 채용계획 설명을 듣고 공장시설과 특수차량 제조현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탐방을 인솔한 유현 교사는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최근 지역 내 취업이 늘고 있다”며 “관내기업에서 채용을 실시할 때 지역인재와 특성화고 졸업생 채용에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계기로 인근 특성화고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우수기업탐방을 추진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며 “지
[sbn뉴스=서천] 최성영 기자 = 충남 서천 비인중학교(교장 이호남 )는 지난 21일 전·현직 휠체어럭비팀 선수들이 함께 하는 ‘휠체어럭비’ 장애인스포츠 체험활동 및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휠체어럭비는 하지마비 중증장애인을 위한 스포츠로, 휠체어를 통한 빠른 공격과 몸싸움이 격렬한 운동이다. 학생들은 선수들의 휠체어럭비 시범 경기 후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강사이자 휠체어럭비팀 선수들에게 휠체어 럭비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설명을 듣고, 직접 럭비 전용 휠체어를 타며 경기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강의형식이 아닌 체험형 수업이기에 학생들의 참여도가 특히 높았으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장애인을 연민의 대상이 아닌 동행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정사랑 학생은 “장애인식개선교육을 강의로 들었을 때는 '불쌍하다 도와줘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이번 휠체어럭비체험을 해보니 불쌍하다가 아니라 불편하다, 우리 주변에 달라져야 될 것이 많구나,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호남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이해와 배려의 필요성을 직접 몸으로 겪어봄으
[sbn뉴스=예산] 최성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은 무한천체육공원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온 가족이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군비 8억 원을 들여 700㎡ 규모로 조성한 물놀이장은 워터터널, 워터드롭, 바닥분수(야간조명)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췄으며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탄성포장으로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물놀이장 주변의 조형물, 파라솔, 데크, 벤치 등 편의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물놀이장 조성으로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야간조명(바닥분수), 조형물을 설치해 가족 단위 훌륭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군은 무한천체육공원 내 유휴지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하천점용 허가를 받아 올 6월 착공해 어린이놀이시설(물놀이장)을 조성했으며 2019년 여름 개장 예정이다. 어린이 물놀이장을 현장점검 한 황선봉 군수는 “어린이물놀이장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놀이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무한천체육공원이 주민들의 체력증진과 여
[sbn뉴스=서천] 최성영 기자 = 충남 서천경찰서(서장 박정웅)는, 배드민턴 동호회(기벌포 클럽)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배드민턴 무료 레슨 등 재능 기부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 지난 20일 서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경찰서 생활안전과장(경정 강현구), 기벌포 배드민턴 클럽 회장(경위 김상준), 레슨 강사 전민화 선수(現 보령시청 소속), 외사협력자문위원(강성민),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부센터장(유희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 간담회를 갖고, 배드민턴에 관심이 있는 다문화 자녀5명을 대상으로 1년간 무상 레슨 지원 및 라켓, 운동화 등 용품도 함께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향후 경찰서는 배드민턴 동호회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간 협력 사업이 잘 이행 될 수 있도록 레슨 현장 방문 등 지속적인 연계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강현구 생활안전과장은 “앞으로 다문화자녀에 대한 유관기관 간 공동체 치안의 실질적인 혜택이 기대된다” 며 “재능기부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최성영 기자 =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를 비롯한 부여군청 산하 공무원 6개 동호회인 신우회, 아름회, 인동초, 사행연, 토우회, 용운골학우회 회원 60여명은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마음으로 인간띠를 길게 만들어 관내 거주 저소득 취약계층 1가정에게 500장의 연탄배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예년보다 훨씬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겨울, 어려운 이웃의 난방 대책이 시급하고 절실한 가운데 공무원 동호회 회원들의 힘을 모은 이번 연탄나눔 배달봉사는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직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0월 25일 부여연탄은행 재개식에서 부여군청산하 공직자 6개 동호회에서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동호회별 각 50~70만원씩 기탁, 4,500여장(320만원)의 연탄을 기탁했다. 이날 연탄배달 봉사활동까지 직접 나서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더불어 함께하는 삶에 훈훈함까지 더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 군수는 “매섭게 추워질 날씨에 난방이 어려운 가구들의 걱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큰
[sbn뉴스=부여] 최성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예년보다 빠른 유행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감염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감염되며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은 폐렴 등 합병증 위험도가 높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함께 인플루엔자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고 하기,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 마스크 착용하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해야 한다. 단체생활을 하는 영유아 및 학생의 경우 인플루엔자 발생 시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이 경과할 때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하지 않아야 한다. 부여군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올
[sbn뉴스=예산] 최성영 기자 = 예산황새공원과 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은 전국 첫 황새 동시모니터링 결과, 예산군 방사황새 16마리를 포함해 총 44마리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충남 예산군에서 2015년부터 방사된 황새의 전국적인 분포를 모니터링하고 다른 나라의 방사개체와 겨울철새로 우리나라를 찾은 황새의 분포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모니터링은 지난 16~17일 2일간 주요 황새 도래지역 35개 시·군에서 지역 모니터링 참가자 47명의 참여로 실시됐다. 전국 황새 모니터링 결과, 예산군 방사황새 16마리, 일본 방사 개체 2마리와 러시아나 중국에서 겨울철새로 도래한 개체 26마리 등 총 44마리가 관찰되었으며, 서산 11마리, 고창 9마리, 예산 8마리, 해남 4마리, 김해 4마리, 인천 3마리, 새만금(부안) 1마리, 영광 1마리, 강릉 1마리, 무안 1마리, 태안 1마리가 지역별로 관찰됐다.예산군과 한국교원대학교는 “예산군에서 자연 번식된 황새들이 전국 여러 곳에 확산되어 분포하고 있어 보람을 느끼며, 지속적인 황새 모니터링을 통해 황새가 선택하는 서식지가 보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예산황새공원과 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은 조사지역을
[sbn뉴스=예산] 최성영 기자 =지난 19일 충남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윤봉길 의사의 순국 86주기를 추모하는 ‘불꽃청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예산군의회의장 등 각 기관장과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12월 19일은 매헌 윤봉길 의사가 상해 의거 후 순국한 날이다. 주관단체인 (사)매헌윤봉길월진회는 윤봉길의 독립운동정신을 되새기고 불꽃같은 삶을 기억하기 위해 매년 윤봉길 의사의 순국일에 맞춰 추모 행사를 열고 있다. 불꽃청년의 밤은 2부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월진회 합창단의 독립군가, 윤의사 추모곡을 비롯하여 민족음악원의 축원 비나리, 월진회 시낭송회의 시극, 삽교고등학교의 뮤지컬 ‘나도 윤봉길이다’ 등의 예술공연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윤의사 선양사업 유공자와 매헌장학생에 대한 시상식과 합창 공연이 있었다. 이번 행사는 매헌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단순한 추모행사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예술을 향유하고 애족애족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사)매헌윤봉길월진회 관계자는 “2018년을 마무리하는 시기에 군민과 함께 매헌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예산의 인물인
[sbn뉴스=서천] 최성영 기자 = 매년 갈수록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 충남 서천군이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을 시행했지만, 유지·관리 비용 등이 어린이집에는 다소 부담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서천의 한 어린이집에는 아이들이 각 반에서 보육교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환기도 어려운 상태이다. 이에 서천군은 올해 중국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로 인해 높아진 미세먼지 농도를 개선하기 위해 어린이집 전 보육실에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오은순 사회복지실 아동청소년팀장은 “현재 24개 어린이집 132개 반에 공기청정기가 모두 설치가 되어있어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의 미세먼지에 대해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된다”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4월과 11월 두 번에 걸쳐 정부·군 보조금 약 5000만 원, 어린이집 부담금 890만 원 등 총 5800만 원 정도의 예산을 가지고 진행됐다. 하지만, 어린이집은 공기청정기 설치 이후 필터 교체 등 유지 관리에서 발생하는 비용이 부담되고 있다. 지역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3개월에 필터 교체비용 등이 1대당 2만5000원이고 우리 어린이집은 총 4
[sbn뉴스=서천] 최성영 기자 = 아이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주는 충남 서천군 지역아동센터가 부족한 재정과 지역의 무관심 속에 허덕이고 있어 제도개선과 지원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게다가 일부 오래된 지역아동센터는 부족한 보조금으로 인해 유지·보수가 어려운 실정이며 후원을 받고 있다고 하나 이마저도 넉넉지 못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8일 sbn서해신문이 현장을 점검한 결과, 29명의 초등학생을 돌보는 서천의 한 지역아동센터에 지급되는 보조금은 29인 기준 한 달에 495만 원으로 학생 1인 평균 17만여 원이다. 결과적으로 학생 1인 1일 기준 약 5700원꼴로 대부분 가정형편이 어려워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공부하고 식사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는 아이들 정원을 기준으로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기 때문으로 인건비와 건물임대료, 교육프로그램 비용 등을 빼면 보조금으로 센터를 운영하기에는 역부족인 셈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부족한 운영비를 자비로 충당해야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지역아동센터 한 관계자는 “재정적으로는 저희가 보조금 받고 보조금으로는 프로그램비 10% 사용하고 급여가 나가면 사실은 남는 게 하나도 없다”라며 “
[sbn뉴스=서천] 최성영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명근, 민간위원장 양경자)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 지원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200만 원의 예산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24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2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대상자 난방유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도배)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추워도 너무 추운 겨울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사랑을 베풀어준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도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명근 공공위원장(마산면장)은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편하게 지낼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사업을 실천하는 마산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앵커] 아이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주는 지역아동센터. 서천 지역에는 12개의 센터가 운영 중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부족한 재정과 지역의 무관심 속에 허덕이고 있다고 합니다. 최성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9명의 초등학생을 돌보는 서천의 한 지역아동센터. 대부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공부를 하고 식사도 하는 곳입니다. 이 곳 아동센터에 지급되는 보조금은 29인 기준 한 달에 495만원. 아이들 정원을 기준으로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데 인건비와 건물임대료, 교육 프로그램 비용 등을 빼면 보조금으로 센터를 운영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부족한 운영비를 자비로 충당해야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 합니다. 000/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재정적으로는 저희가 보조금 받고 보조금으로는 프로그램비 10% 사용하고 급여가 나가면 사실은 남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사무용품비도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부족분은 제가 월급을 받아서 다시 넣어서 그 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관내 다른 아동센터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오래된 시설의 유지·보수비는 부족한 보조금 때문에 후원을 받고 있지만 이마저도 넉넉하지 않습니다. 000/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보시다시피
[sbn뉴스=서천] 최성영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18일 금연 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4월부터 활동해 온 서면중 71명, 장항고 22명, 부내초 10명, 충남조선공고 10명,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47명 등 총 170명의 금연 서포터즈가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노박래 서천군수가 참여해 서포터즈와 함께 담배모형절단식, 금연박 터뜨리기 등 금연 퍼포먼스를 펼치며 평생 금연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금연 서포터즈팀은 학교 내외 및 지역 내에서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흡연의 피해, 금연구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또래 흡연청소년의 금연을 위한 도우미 역할에 앞장섰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금연서포터즈의 활동이 담배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간접흡연 없는 학교 및 지역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